웨스트모어랜드 인근서 60대 한인 남성 실종
지난 3일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69세 노기환(Ki Hwan Ro·사진)씨가 실종됐다. 노씨는 지난 2일 오후 3시쯤 1100 웨스트모어랜드 애비뉴에서 11가를 향해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다. 노씨는 약 5피트 6인치 정도의 키에 125파운드 몸무게의 체구로 실종 당시 검은색 셔츠와 재킷, 트레이닝복 바지를 입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LAPD 측은 노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약을 복용해야 하는 상태이기에 긴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LAPD 측은 시니어 실종 경보(Silver Alert)를 내리기도 했다. LAPD 측은 노씨의 행방을 알거나 목격한 경우, 올림픽경찰서(213-382-9102)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준 기자웨스트 인근 한인 남성 체구로 실종 시니어 실종